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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년 만에 글로벌 게이밍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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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년 만에 글로벌 게이밍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정복

삼성전자가 1년 만에 글로벌 게이밍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정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1년 만에 글로벌 게이밍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을 정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불과 1년 만에 세계 최대 OLED 디스플레이 브랜드로 성장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8일(현지시각) 기즈차이나가 보도했다.

업계 분석기관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매출은 2023년 전 세계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의 34.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 우수성과 혁신적인 전략을 보여주는 지표다.
삼성의 빠른 성장은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과 전략적 비전의 결과다. 삼성은 2022년 10월 업계 최초로 34인치 OLED 디스플레이 '오디세이 OLED G8(G85SB)'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이듬해 49인치 '오디세이 OLED G9(G95SC)'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연속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고해상도, 고속 응답 속도,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분야에서 삼성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삼성은 OLED 디스플레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5년 연속 세계 최대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요구에 맞춘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삼성의 노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CES 2024에서는 27인치 QHD '오디세이 OLED G6(G60SD)'와 32인치 4K '오디세이 OLED G8(G80SD)' 등 새로운 평면 OLED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는 360Hz 주사율, 0.03ms GTG 응답 속도, OLED 눈부심 방지 기술, VESA 디스플레이HDR 트루 블랙 400 지원 등 최첨단 기능을 탑재하여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VESA 디스플레이HDR 트루 블랙 400 및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지원으로 사용자는 디테일한 비주얼과 부드럽고 지연 시간이 짧은 HDR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HDMI 2.1 포트, USB 허브, DisplayPort 1.4 입력이 포함되며, VESA 마운트 호환성과 높이 조절 스탠드가 함께 제공되어 편안함과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삼성전자는 불과 1년 만에 세계 최대 OLED 디스플레이 브랜드로 성장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과 혁신적인 전략, 그리고 게이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첨단 제품 출시를 통해 이루어진 놀라운 성과다.

앞으로 삼성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된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미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