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점유율 1위는 애플(52%)이었고 2위가 삼성전자, 3위는 모토로라(9%)가 차지했다.
반면 LTE의 단계적 폐지에 저가형 신제품 출시가 줄어든 영향에 삼성전자의 미국 시장에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북미와 함께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에서는 판매액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물량 기준으로는 시장 점유율에서 비보(19.2%), 샤오미(18.8%)의 뒤를 이어 3위(17.5%)이다. 그러나 가치(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는 지난해 1분기(23%)보다 2%포인트 늘어난 25%를 차지, 비보와 샤오미를 제쳤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