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인재 양성 위해 5개 학교 고교·대학생 20명 선정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AB Volvo Seasonal Gift)’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장학금 지워은 부산대학교·구미대대학고·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한국폴리텍대학·선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볼보그룹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프로그램인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은 변화를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하며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례 기부 캠페인이다.
볼보 그룹은 매년 전 세계 그룹 내 조직과 직원을 대표해 일련의 기부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기부 프로그램 주제로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등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 및 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 인재들의 교육 지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볼보그룹코리아는 볼보건설기계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이 소재한 경상남도 인근의 부산대, 구미대, 창원기계공고 등 3곳에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볼보그룹코리아와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해온 부산대 기계공학부 학생 1명과 전기전자공학부 학생 2명,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학생 3명에게 각 250만원씩 총 1500만원이, 창원기계공고 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이 전달됐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건설기계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를 통한 지원이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