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포르셀라노사, 전략적 제휴 통해 스마트홈 시장 선점

삼성전자는 포르셀라노사 그룹(Porcelanosa Group)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 홈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제휴는 삼성전자와 포르셀라노사 고객 및 제품의 연결성, 디자인 및 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하여 해당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AI 지원 TV부터 홈 자동화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 카탈로그는 포르셀라노사 그룹의 욕실, 주방 가구, 스마트 홈 솔루션 등과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는 포르셀라노사 그룹의 고객들에게 삼성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홈 옵션을 프로젝트에 통합하여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은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장치에 고유한 연결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연결된 삼성 장치의 활동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알림을 제어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집에서의 생활을 자동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집안일의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부담"에서 벗어나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새로운 맞춤형 AI 가전제품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통합 분야에서 다시 한번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은 기업의 개발과 활동, 그리고 가정에서의 사용자 생활 모두에서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모든 기회와 이점을 자사 기기에 통합하여 점점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가정을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의 경우, 삼성 TV 및 가전제품에 포함된 AI 에너지 모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기기의 에너지 소비를 즉시 제어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탁월한 효율성을 달성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각 사용자의 소비 습관에 맞춰 더 큰 편안함과 완전히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포르셀라노사 그룹은 주거, 계약 및 소매 부문을 위한 기술 솔루션의 포괄적인 설계 및 관리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스페인 다국적 기업이다. 그들은 137개국에서 1,089개의 판매 지점을 운영하며, 특히 세라믹 제품, 욕실 및 주방 장비, 환기식 외관 시스템 제조에 전념하고 있다.

삼성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상에 영감을 주고 미래를 만들어간다. 회사는 TV,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가전제품, 네트워크 시스템 및 메모리 솔루션, 시스템 LSI, 캐스팅 및 LED의 세계를 재정의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생태계와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원활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