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철근 시장 분석, 2024-2032'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및 인프라 부문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철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화, 인프라 개발 사업 확대, 주상복합 건설 프로젝트 투자 증가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고강도 철근 등 첨단 건설 자재 도입도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주거 및 상업 부문 건설 활동이 증가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에 필수적인 철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환경 문제와 규제 강화로 지속 가능한 건설 방식이 주목받으면서 내구성과 재활용성이 뛰어난 철근이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중남미 철근 시장의 성장은 세계 철강 산업에서 중남미 지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르셀로미탈, 게르다우, 일본제철, 스토모금속, 타타스틸, 메첼 PAO, 뉴코, 셀사 스틸, 안강그룹 등 주요 철강 기업들은 시장 기회를 활용하여 혁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