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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한화비전, 메르클링엔 기차역에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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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한화비전, 메르클링엔 기차역에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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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6월 금리 인하 유력...대다수 전문가 "9월, 12월 추가 인하" 전망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이 6월 6일 ECB 금리 인하를 확실시하며, 9월과 12월에도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금융 시장은 올해 두 차례 ECB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더 많은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조짐을 보이며, 6월 금리 인하가 예고되었다. 82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55명이 올해 9월과 12월에 두 차례 더 인하를 예상했다. 금리 인하 폭이 축소되며 2024년 말까지 예금 금리가 3.00%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바클레이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점진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비나, 타코와 협력해 추라이 항구에 특수 크레인 시스템 공급

두산비나는 타코산업과 추라이(Chu Lai) 항구에서 특수 크레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STS 갠트리 크레인과 eRTG 크레인을 포함하며, 설계, 제조, 조립, 기술 이전까지 완벽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100% 베트남산 STS 갠트리 크레인은 40톤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화물 처리 속도를 약 50% 높인다. eRTG 크레인은 전기 작동으로 배기가스를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스마트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해 성능을 최적화한다. 두산비나는 해상 장비 운송을 지원하며,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완료되었다. 이 시스템은 추라이 항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인니 건설사, 삼광철강과 데크플레이트 독점 공급 MOU 체결


삼광철강은 인도네시아 건설회사 리비아 안달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리비아 안달란은 삼광철강의 독점 파트너가 된다. 리비아 안달란은 삼광철강 제품을 사용해 건축 자재 조달을 독점으로 담당한다. 리비아 안달란은 삼광철강의 제품 지식 이전을 요청할 계획이다. 삼광철강의 시공 플러스 데크 제품은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KB뱅크, 인니 BPR 모던 익스프레스에 1230억 루피아 신용대출 지원


KB뱅크가 BPR 모던 익스프레스와 협력해 1230억 루피아(약 104억 원)의 신용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KB뱅크는 인민경제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및 소비자 금융 부문을 강화한다. 로비 몬동 KB뱅크 부행장은 금융 보급과 다각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PR 모던 익스프레스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HBM4 개발 위해 일본 연구센터 인력 확충…2025년 가동 목표


삼성전자가 HBM4 개발을 목표로 일본 요코하마 연구 센터의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시설은 약 6,600평방미터 규모로 100명 이상의 전문가가 근무하며, 2025년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 건설에는 약 2억6000만 달러(약 3575억 원)가 소요되며, 일본 당국은 절반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센터는 재료 및 장비 공급업체와의 근접성 및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가능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 이 센터에서는 HBM4 메모리 칩 패키징과 5G 네트워크용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전기차 EV9 생산 개시


기아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서 최초의 미국산 전기자동차 EV9 생산을 시작했다. 이 생산은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지지한 제조업 정책 통과 2년 내에 이루어진 것이다. 기아차는 EV9이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미국산 제조 인센티브 법안이 조지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부 조지아주 정치인은 이 인센티브의 폐지를 지지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는 연방 제조업 인센티브 혜택을 많이 받았다.

◇한화비전,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소 메르클링엔 기차역에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한화비전이 메르클링엔 기차역에 37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여 전기차 충전소를 관리한다. 이 충전소는 259개의 충전 포인트와 태양열 에너지로 운영되며, 세계 최대 규모다. 충전소는 슈투트가르트와 울름 사이에 위치하며, 하루 1,000~1,300명의 승객이 이용한다. 한화비전의 시스템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NDAA 및 GDPR 규정을 준수하며, 지역 소프트웨어와의 통합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고급 비디오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운영팀은 원격 접속으로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유럽중앙은행, 은행 기후 리스크 관리 부실에 첫 칼 빼들다...사상 첫 벌금 부과


유럽중앙은행(ECB)이 기후 변화 대응 실패로 일부 대출 기관에 벌금을 부과한다. 4개 은행이 기후 위험 평가 기한을 지키지 않아 벌금을 물게 되었다. 벌금은 일일 수익의 최대 5%까지 부과될 수 있으며, 실제 벌금은 이보다 적을 수 있다. ECB는 기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 일부 은행은 기후 리스크에 대한 자본 준비와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되었다. 이번 조치는 은행들이 기후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과 달리 유럽은 기후 리스크 관리를 더 엄격하게 요구한다. ECB는 기후 리스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 붐, 비야디 고용 폭발적 증가...토요타 2배 규모


비야디(BYD)는 중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19년 이후 약 50만 명의 직원을 추가해 총 7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토요타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중국에서 일자리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2023년 말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810만 대였다. 비야디는 저가형 전기차부터 럭셔리 전기 슈퍼카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 모델 Y보다 저렴한 새로운 전기 SUV 시라이온 07도 출시했다. 비야디의 수직적 통합이 인력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