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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스틸 네덜란드, 이무이덴 제철소에 전기로 도입…친환경 철강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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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스틸 네덜란드, 이무이덴 제철소에 전기로 도입…친환경 철강 생산 박차

타타스틸 네덜란드는 이무이덴 제철소에 전기로를 도입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타타스틸 네덜란드는 이무이덴 제철소에 전기로를 도입한다. 사진=로이터
타타 스틸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벨센노르트에 위치한 이무이덴(IJmuiden) 통합 제철소의 그린스틸 플랜을 개편하여 고철 사용량을 17%에서 30%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타 스틸 네덜란드의 그린스틸 플랜은 2030년까지 이무이덴 제철소에서 가장 큰 고로를 전기로(EAF) 생산 라인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카스텔란자에 위치한 타타 스틸의 기술 협력사 테노바 SPA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직접 환원 철(DRI) 공장 설치를 포함하며, 더 많은 철강 재활용을 목표로 한다. 타타 스틸 네덜란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2030년부터 고철 사용량을 17%에서 30%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금속 열처리 분야의 산업용 용광로 시스템 공급 선두 기업 테노바는 타타 스틸 네덜란드를 "유럽에서 가장 큰 철강 생산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철강 유통업체 협회 유로메탈은 이무이덴 제철소의 연간 조강 생산 능력을 750만 톤으로 추산했다.
이탈리아 기술 업체 다니엘리는 타타 스틸 네덜란드 프로젝트에 대해 "현장에서 가장 큰 고로(BF7)와 코크스 제조 공장(KGF2) 중 하나를 테노바의 DRI 및 EAF 장비로 교체하는 작업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노바는 "전체적인 계약에는 연간 300만 톤 규모의 전기로에 대한 엔지니어링, 공급 및 자문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다니엘리 앤 CPA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 ABB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