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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토성, 마쓰다 본사 현장 조사…자동차 인증 부정 5개사 전수 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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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토성, 마쓰다 본사 현장 조사…자동차 인증 부정 5개사 전수 조사 완료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자동차 부정 인증과 관련, 마쓰다 본사 현장조사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들이 자동차 부정 인증과 관련, 마쓰다 본사 현장조사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10일(현지시각) 오후 자동차 인증 부정 문제와 관련하여 마쓰다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다이하쓰공업 등의 인증 부정 사태 이후 내부 조사를 의뢰받은 85개 자동차 제조사 중 부정 행위가 발견된 5개사(토요타, 야마하, 스즈키, 혼다, 마쓰다) 모두에 대한 전수 조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마쓰다는 '로드스터 RF'와 '마쓰다2' 두 차종의 출력 테스트에서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를 조작하여 연비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혼다는 생산이 종료된 22개 차종에서 소음 시험 결과를 조작하고, 실제 시험 무게와 다른 값을 성적서에 기재하는 등 다양한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토성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확보한 개발 관련 자료 및 시험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부정 행위의 구체적인 경위와 고의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제조사들에 대한 행정 처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제조사들은 리콜, 과징금 부과, 형사 고발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국토성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자동차 인증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고, 부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리콜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