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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리, 타타스틸 네덜란드 제철소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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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리, 타타스틸 네덜란드 제철소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 수주

이탈리아 장비 제조업체 다니엘리가 글로벌 철강 기업 타타스틸의 네덜란드 자회사 타타스틸 아이무이덴(IJmuiden) 제철소의 친환경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다니엘리는 아이무이덴 제철소에 에너지론(Energiron) 기술을 활용한 직접환원철(DRI)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에너지론 기술은 용광로 및 합성 가스와 결합된 혁신적인 제철 기술로, 탄소 배출 감축에 효과적이다.

이번 계약에는 연간 최대 250만 톤의 고온 및 저온 DRI를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론 제로 리포머 플랜트 설계가 포함된다. 고온 DRI는 새로운 플랜트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Hytemp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전기 아크로(EAF)에 공급된다. 이러한 DRP-EAF 구성은 기존 용광로와 코크스 오븐을 대체하여 CO₂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 에너지론 기술은 CO₂ 포집 시스템을 포함하며 수소 사용도 가능하다.

다니엘리는 "에너지 효율과 운영 유연성 측면에서 에너지론의 직접 환원 기술은 타타스틸이 품질 저하 없이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생산하고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론은 테노바와 다니엘리가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직접 탄소 감축 기술이다. 아이무이덴 제철소는 현재 용광로 2기에서 연간 600만 톤의 선철을 생산하며, 전체 철강 생산량은 연간 750만 톤으로 추정된다. 주요 생산품은 냉연, 용융 아연 도금 및 도장 코일, 주석 도금 제품 등이다.

네덜란드 의회는 최근 타타스틸 아이무이덴에 약 30억 유로(약 4조4426억 원)의 친환경 보조금 지급을 승인했다. 이 자금은 공장의 탈탄소화와 철강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