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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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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올림픽 최초로 야외 센강에서 펼쳐지는 개막식과 요트 경기 생방송 지원
선수단 보트 등에 갤럭시 S24 울트라 설치, 생동감 넘치는 시청 경험 제공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Seine River)의 보트에‘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리 센강(Seine River)의 보트에‘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해 혁신적인 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 협력해, 다음달 26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같은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40년 가까이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대회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의 취지에 맞게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 협업을 진행한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펼쳐진다.
방송 중계 지원에는 총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되며, 촬영된 영상은 OBS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 된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된다.

이번 기술 협업은 2024 파리 올림픽 로컬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와 함께 한다. 야외 환경에서 이뤄지는 무선 통신을 위해 센강 주변에 12개의 전용 5G 기지국이 설치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여름 강과 바다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구현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전 세계 팬들이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니스 엑사르초스(Yiannis Exarchos) OBS CEO는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이 삼성전자의 최첨단 모바일 혁신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대회의 생생함을 느끼고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