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이사 시즌인 5월 한 달간 1만 대 판매 기록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됐고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라고 꼽았다. 어디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