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가 증가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7월 전년 대비 약 25%, 일반 무풍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 AI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은 한층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AI가전이 큰 인기를 끌고 에어컨 역시 스마트한 기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 TV, 모바일, IT 등 17개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