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다음 달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 일본팀이 각각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 '히비키야 오마가리 폭죽'은 약 15분간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한다. 이어서 미국팀 '파이로스팩태큘러'가 '자유와 꿈'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한화가 꾸린 한국팀은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불꽃쇼를 공연한다. 특히 한화는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글자와 숫자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원효대교를 활용한 연출도 펼친다.
오후 1~7시에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연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불꽃축제를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