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은 에쓰오일과 '친환경제품 생산시설에 대한 바이오원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로 DS단석은 평택 1공장에서 정제한 연 최대 30만t의 폐식용유를 에쓰오일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친환경 사업의 지속적인 협력도 검토하기로 했다.
DS단석 관계자는 "금번 양사 간 MOU는 상호협력방안에 법적구속력은 없지만, 비밀유지 등에는 법적구속력을 가진다"고 했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에쓰오일과 함께 친환경 사회 구현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S단석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