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2~10월 진행한 ‘2024 LG 앰버서더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LG 앰버서더 챌린지는 현지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LG전자가 해당 지역의 사회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접수된 총 377건의 프로젝트 중 10개를 선정해 진행했다.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페루) △여성 기술 역량 강화(방글라데시) △이동식 도서관 차량 방문(필리핀) △교외 지역 청소년 IT 교육 지원(케냐)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물안개 포집 기반 생활용수 확보'가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로 뽑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안 사막지역인 페루 리마의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물안개 포집망으로 해결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의 삶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경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