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주주·임직원에 충실' 뜻 담아
코오롱그룹이 2일 자신감을 갖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자는 뜻을 담은 'YNOT'을 올해 슬로건으로 내놨다.코오롱그룹은 그룹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새 슬로건을 공개하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코오롱이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 주주 그리고 임직원이었다"며 "고객과 주주, 임직원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코오롱은 ‘YNOT’(Why Not)을 올해의 '코오롱공감'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코오롱공감은 매년 경영 메시지를 키워드로 만들고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코오롱그룹의 소통 문화다. YNOT은 고객과 주주,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았다.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달성해 나가고,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함께 잡자는 것이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