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전용 액세서리로 태블릿·액자처럼 활용 가능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12만원 상당 전용 액세서리와 리뷰이벤트를 통해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에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장점은 더 강화하고 원하는 바는 보완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LG 스탠바이미 2에 탑재된 AI 프로세서 알파8 2세대는 화질·음질을 모두 향상시켰다. 화면부 측면에 배치된 스피커는 전작의 후방향 스피커보다 또렷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준다. 별도 판매중인 ‘스탠바이미 스피커’와 함께 사용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webOS)가 탑재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 숏폼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과 USB-C 포트로 데이터 전송과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리모컨은 제품 상단에 붙일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