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수동서 론칭행사 진행…사회적기업 구성원·시민과학자들 대상 AI 관련 교육

시민과학자란 과학 전공자가 아닌 일반 대중으로서 과학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을 말한다. ‘AI for Impact’는 사회적 기업 관련 생태계의 AI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AI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AI 역량 개발에 관심 있는 사회적 기업 구성원과 (재)숲과나눔 ‘시민과학풀씨’ 참여자와 같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문제 해결을 원하는 시민과학자들이다. 교육 콘텐츠는 더 많은 사람이 AI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AI 스킬 이니셔티브와의 협력으로 제공한다.
AI 윤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AI 기초 이해’와 홍보 영상이나 e-브로셔 제작 등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실무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I for Impact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성종은 마이크로소프트 총괄(AI 내셔널 스킬 한국 디렉터)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SV 담당)이 참석해 AI for Impact 프로그램의 취지와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사회적 기업 구성원 및 시민과학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환경·안전·보건 문제 해결 △AI 업무 자동화 등을 주제로 오프라인 교육이 이뤄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