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ONE M3 SMART Tx부터 FLIP 7·CHARGE 6·PARTYBOX 앙코르 2까지…몰입감 높인 사운드 경험 선사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JBL Tour ONE M3 SMART Tx ▲JBL FLIP 7 ▲JBL CHARGE 6 ▲JBL PARTYBOX 앙코르 2로, 다양한 일상과 아웃도어 환경을 고려한 고성능 라인업이 특징이다.
우선, 가장 주목받은 모델은 'JBL Tour ONE M3 SMART Tx'. 업계 최초로 ‘JBL SMART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를 헤드폰에 통합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USB-C는 물론 비행기, PC, TV 등 다양한 아날로그 소스와 연결해 지연 없는 고음질 무선 사운드를 구현한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 기반으로 EQ 설정, 음악 재생, 통화 등 주요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Auracast) 연결도 지원한다. 헤드폰 자체는 마이카 돔 드라이버와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 기술이 적용됐으며, JBL 360 공간 음향과 헤드 트래킹 기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포터블 스피커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FLIP과 CHARGE 시리즈도 차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JBL FLIP 7’은 새로운 트위터와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크기 대비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IP68 방수·방진 등급, 16시간 재생,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갖췄으며, 휴대용 스트랩과 카라비너 호환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출고가는 16만9000원이다.
‘JBL CHARGE 6’는 더 깊은 저음을 구현하기 위해 우퍼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최대 28시간 재생과 함께 보조 배터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탈부착 가능한 핸들 스트랩, 블루투스 5.4, 오라캐스트 멀티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홈파티와 야외 행사에 최적화된 ‘JBL PARTYBOX 앙코르 2’는 강력한 저음과 무빙 라이트쇼로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JBL 프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실내·실외 모두에서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15시간 재생, 10분 급속 충전, 생활 방수, LE 오디오 및 블루투스 5.4 지원은 물론, 무선 마이크도 기본 제공돼 카라오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JBL은 이번 신제품 발표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성수 이구성수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테마별 체험존과 포토존을 갖춘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제품을 직접 들어보고, JBL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스토어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