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유한대 ‘항공훈련센터 설립’ 공동 투자 협력 추진
기재 도입 확정된 A330, A320 훈련시설 확보로 안전운항 역량 강화 기대
기재 도입 확정된 A330, A320 훈련시설 확보로 안전운항 역량 강화 기대

파라타항공은 유한대학교와 ‘항공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김현중 유한대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한대학교 유일한 기념관에서 28일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타항공은 유한대학교 내 공동훈련센터에 대한 투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 대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유한대학교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8월 취항을 목표로 분야별 단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파라타항공은 다수의 경력 승무원 인력 채용에 이어 기재 도입이 확정된 A330, A320 두 기종에 대한 최신 항공안전훈련시설의 확보를 통해 안전 운항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시설과 교육 운영 역량 모두 국내 항공서비스학과 최고 수준인 유한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항공사와 대학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 기관은 물론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A330, A320을 각각 두 대 도입 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중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을 고객 수요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로 올해 8월 첫 운항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