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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4년연속 삼성 호암상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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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4년연속 삼성 호암상 시상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호텔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장용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을 위해 호텔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장용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4년연속 참석해 인재 중시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이 총출동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전현직 삼성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과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삼성호암상 시상식 간판. 사진=장용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삼성호암상 시상식 간판. 사진=장용석 기자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46) UC버클리 교수겸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정종경(62) 서울대교수 △공학상 김승우(69) KAIST 명예교수 △의학상 글로리아 최(47) 미국 MIT 교수 △예술상 구본창(72) 사진작가 △사회봉사상 김동해(61) 사단법인 비전케어 이사장 등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씩 총 18억 원이 수여됐다. 이로써 올해까지 총 182명의 수상자들에게 361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정희·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