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16:2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4년연속 참석해 인재 중시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삼성 계열사 사장단이 총출동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전현직 삼성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시상2025.05.25 19:31
LS그룹이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등 신사업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2030년까지 자산 50대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기술 대두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기 시작했고 엘에스엠앤엠(LS MnM)은 배터리 사업을 앞세워 전장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의 주요 사업을 담당하는 LS전선 자회사들은 AI기술 확대로 수요가 늘면서 잇따라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케이블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LS마린솔루션은 1분기 창립 이래 최대치이자 전년 동기 대비 225%가 증가한 4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력망 사업을 영위하는 LS에코에너지는 1996년 회사 설립 이래 최대치인 매출 2283억2025.05.25 19:31
올해 취임 4년 차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중장기 성장 목표인 '비전 2030'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회사를 이끄는 동안 자산 규모는 10조원가량 늘었고 주력·신사업 등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구 회장은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양손잡이 경영' 전략을 통해 그룹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양손잡이 경영은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등 관련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전략을 말한다. 기존 사업의2025.04.06 18:10
한화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인 ㈜한화의 1대 주주로 올라서며 그룹 후계자로서 입지를 굳힌 김동관 부회장은 '에너지·조선·방산'을 중심으로 그룹을 재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태양광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북미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조선·방산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며 선두로 올라서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아버지 김승연 회장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제2의 창업을 이뤄냈던 것 처럼 '100년 기업 한화'로 도약하기 위한 포문을 연 것이다.6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번 김 회장의 지분 증여로 태양광, 조선, 방산, 우주 등 그룹 미래 먹거리를 총괄하는 후계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2025.02.03 18:37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과 조선' 투 트랙 주력 사업을 통해 한화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아버지 김승연 회장이 화약을 만들던 한화를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금융·에너지 사업으로 확장했다면 김 부회장은 방산과 조선으로 또 다른 한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2023년 한화그룹 품에 안긴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이익 2379억원을 실현하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잠수함 등 특수선 사업에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영업이익 중 특수선 분야가 52%를2024.12.22 18:02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분야에 대한 직접 보조금 지급과 배터리 분야에 대한 대출을 승인했다. 지원을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집권 전 이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업계의 북미 사업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기업들 중 마지막으로 미 정부의 반도체보조금 지급을 확정받았다. 미 정부는 전날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47억45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하루전 SK하이닉스도 미 정부로부터 4억5800만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확정받았다. 이로써 국내 반도체기업들은 미 정부로부터 보조금 지급을 보장받게 됐다. 보조금 수령 여부는 국내 반도체기업들의 불2024.12.08 18:06
재계가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더 커지면서 컨티전시 플랜(비상전략) 마련에 나섰다. 반도체법과 예산안 등 경제 의제 논의가 뒤로 미뤄지는 것은 물론 환율 상승 등 여러 파장이 우려된다. 기업들도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경제는 물론 기업들 경영 환경에 엄청난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을 우려하면서도 각자도생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8일 정·재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부결로 정부·여당과 야당이 추진하던 주요 경제법안 논의가 멈춰섰다. 반도체 산업 재정 지원과 세액 공제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전력망 특별법 등이 대표적이다2024.12.04 16:22
이명박 전 대통령이 4일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GS건설 회장) 모친인 고(故) 구위숙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여사의 빈소를 찾아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을 위로했다.고인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 전 대통령은 "허 명예회장이 전경련 회장을 오래하셨다"고 짧게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나 "개인적인 관계가(인연이) 있기에 옛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다.2024.11.27 23:0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며 반도체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십수 년 전 비주류였던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배터리 사업에 꾸준히 투자하며 지금의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최 회장의 글로벌 경영 리더십이 재계에서 주목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최 회장의 안목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사례는 SK하이닉스다. 2012년 하이닉스를 인수해 SK하이닉스로 이름을 바꾼 최 회장은 반도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수요가 폭발하면서 매출을 이끌고 있는 HBM은 리더십의2024.07.22 10:00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인적쇄신이 됐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래서 한경협 회비 납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준감위는 이날 회의에서 삼성의 한경협 회비 납부 안건을 정식으로 다뤘지만 이 위원장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4월 4대그룹 삼성·SK·현대차·LG에 35억원의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각 그룹은 회비 납부 시점 등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2024.06.25 16:16
삼성전자, 효성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다음 주 한국을 찾는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 기업 9000여 개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은 중국·미국에 이은 우리나라 세 번째 교역대상국으로 한·베트남 경제협력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팜민찐 총리는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주재로 열린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삼성전자, SK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 300여 명이 참석한다. 팜민찐 총리는 방한 기간 중2024.02.21 18:3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통합 LCC의 탄생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로 인한 매출 순위변화 등 국내 항공산업이 재편될 전망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는 최근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서를 배포했다. 후보군으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국내 LCC 4곳이 거론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현재 자체 보유 화물기 8대,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 중이다. 지난해 1조60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가 추정하는 매각가는 52024.01.07 16:30
기업들이 보급형 제품을 내놓거나 개발에 나섰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제품 저변을 넓혀 고객 또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요구사항)를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려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IT 분야는 일정 성능은 유지하면서 실속있는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속형 버전인 FE(팬에디션) 시리즈를 갤럭시 S시리즈와 갤럭시탭 시리즈에 출시했다. 중보급형 라인업인 A시리즈도 내놓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45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25 5G'와 50만원대 노트북 '갤럭시북3 고'를 선보였2023.11.14 17:40
정부가 대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올렸다.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산업용 전력 소비량이 많은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요 제조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현실화됐다. 하지만 아직은 상쇄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8일 계약물량이 300kWh(킬로와트시) 이상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kWh당 10.6원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인상이다. 앞서 정부는 1월 13.1원, 5월에 8원을 인상했다. 다만 산업용 고객 중에서도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산업용 전력 소비량이 많은 제조2023.10.30 06:00
한화가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이맘때였다. 창립 70주년 행사 취재 차 우연히 찾아간 63빌딩에서 김승연 회장을 처음 마주쳤다. 사진에서 봤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느껴지는 분위기는 남달랐다. 당시 한화를 출입하고 있지 않아 김 회장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 어떤 사업을 이뤄냈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문외한이었다. 하지만 마주한 그의 눈빛에는 남다른 결의가 느껴졌다. 마른 체형인 줄 알았지만, 상체가 발달한 역삼각형 체형 또한 강렬한 인상을 줬다. 궁금해졌다. 그는 누구인가, 또 그가 총수로 있는 한화는 어떤 사업을 하는지가. (김정희 기자)현암 고(故) 김종희 회장의 시작은 남들과 달랐다. 어려웠던 시기 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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