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고객 함께한 '참여형' 봉사
6일간 3개 지역서 1000여명 진료
애경그룹 계열사도 물품 후원 동참
6일간 3개 지역서 1000여명 진료
애경그룹 계열사도 물품 후원 동참

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봉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탈리사이, 만다우에, 라푸라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의약품 처방, 기초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등 진료와 건강 상담 외에도 일상 속 건강관리법도 안내했다. 애경산업은 치약·칫솔 3100세트를 후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부터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에서 14년째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제주항공 공식 SNS로 모집된 일반인 봉사단 등 3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탈리사이, 만다우에, 라푸라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의약품 처방, 기초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항공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