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서 도전의 이정표 세워
GMR-001 유럽 첫 공개..."르망 통해 유럽車 문화와 교감할 것"
GMR-001 유럽 첫 공개..."르망 통해 유럽車 문화와 교감할 것"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 르망(Le Mans) 지역에서 14일부터 15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르망 24시의 'LMP2(Le Mans Prototype 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현장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모터스포츠 분야 로드맵을 발표했다. 'GMR-001 하이퍼카'를 유럽에 최초로 선보이는 등 유럽 모터스포츠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우리의 디자인 철학을 순수한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집약체"라며 "유럽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려는 지금, 마그마 레이싱은 단순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넘어 오랜 시간 자동차 문화의 중심에 있었던 유럽과의 깊은 교감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