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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르망 24시'에 첫 도전...유럽 무대 본격 공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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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르망 24시'에 첫 도전...유럽 무대 본격 공략 신호탄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서 도전의 이정표 세워
GMR-001 유럽 첫 공개..."르망 통해 유럽車 문화와 교감할 것"
(왼쪽부터)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총감독,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겸 GMR 레이싱 어드바이저,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GMR 스포츠 디렉터 가브리엘 타퀴니, GMR 최고 엔지니어 저스틴 테일러, GMR 팀 매니저 아누크 아바디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총감독,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겸 GMR 레이싱 어드바이저,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GMR 스포츠 디렉터 가브리엘 타퀴니, GMR 최고 엔지니어 저스틴 테일러, GMR 팀 매니저 아누크 아바디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에 참가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프랑스 르망(Le Mans) 지역에서 14일부터 15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르망 24시의 'LMP2(Le Mans Prototype 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현장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모터스포츠 분야 로드맵을 발표했다. 'GMR-001 하이퍼카'를 유럽에 최초로 선보이는 등 유럽 모터스포츠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우리의 디자인 철학을 순수한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집약체"라며 "유럽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려는 지금, 마그마 레이싱은 단순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넘어 오랜 시간 자동차 문화의 중심에 있었던 유럽과의 깊은 교감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