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00명 본선 진출
안전수칙·안전보건활동 등 출제
안전수칙·안전보건활동 등 출제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동료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동료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 한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4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0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자들은 조선업 중대안전수칙과 사내 도로 교통 문제 등 안전보건활동에 관한 퀴즈와 한국 문화·상식 등 주제의 문항으로 대결을 펼쳤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외국인 동료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행사를 통해 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