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DS단석, 2030 비전선포식 개최…매출 3조원 달성 목표

글로벌이코노믹

DS단석, 2030 비전선포식 개최…매출 3조원 달성 목표

한승욱 DS단석 회장(왼쪽)과 한수현 상무가 1일 경기도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2030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DS단석이미지 확대보기
한승욱 DS단석 회장(왼쪽)과 한수현 상무가 1일 경기도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2030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DS단석
DS단석은 1일 경기도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2030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DS단석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에너지를 통해 깨끗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 Tier)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 글로벌 매출 3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DS단석은 2세대 바이오디젤(HVO) 및 바이오항공유(SAF) 관련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재생플라스틱(PCR)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 제공과 초소형 원자로(MMR) 산업 진출로, 미래 에너지의 패러다임 전환도 이루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인공지능(AI) 적용도 약속했다.
한승욱 회장은 "ESG 경영 측면에서는 중장기 RE 100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 실행 기반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최근 AI 기술의 적용은 시대의 화두이자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모든 업무에서 AI의 적용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S단석은 선제적 투자와 연구개발, 유연한 사업 전략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뿐만 아니라, 경계를 허무는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자원순환과 에너지 산업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