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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 줄리앙과 협업해 코엑스에 갤럭시Z 폴드7·플립7 체험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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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 줄리앙과 협업해 코엑스에 갤럭시Z 폴드7·플립7 체험존 마련

종이 모티브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적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
밀레니엄 광장·파르나스몰·별마당길 등 코엑스 전역서 진행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해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더 갤럭시 언폴더스(The Galaxy UNFOLDERS)'를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전에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는 공통점을 접목했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다.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가는 체험존을 위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해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방문객들은 밀레니엄 광장 입구에 위치한 실내 체험존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디자인 △카메라 △AI △생성형 편집 등 핵심 사용성을 각 제품의 특징에 맞게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이번 협업의 기획 의도와 캐릭터 소개 콘텐츠를 번역해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7' 체험 공간에서는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로 작품 속에 숨겨진 초소형 이스터에그(몰래 숨겨놓은 메시지)를 찾아 볼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하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에 띄워 캐릭터들이 퍼레이드하는 인터렉티브 체험도 할 수 있다.

장 줄리앙의 귀여운 캐릭터 모형을 활용한 무게∙두께 측정 키트도 마련돼 있어 '갤럭시 Z 폴드7'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신의 소지품과 비교하며 직접 측정해볼 수 있다.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과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과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체험 공간에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추천받고 해당 캐릭터를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셀피를 찍는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해 볼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공간 내 전시된 의상 중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 줌' 기능으로 캐릭터들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고 '오디오 지우개'로 영상 속 소음을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는 약 2.8m 높이의 대형 캐릭터를 포함해 폴더블 제품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은 후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인증샷을 꾸밀 수 있다. 광장 중앙 라운지에서는 '생성형 편집'으로 꾸민 사진을 출력해 제공받을 수 있고 체험존에서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굿즈도 교환 받을 수 있다.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코엑스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실내 공간인 '파르나스몰'에는 천장에 캐릭터 랩핑과 바닥 조형물이 있어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별마당길'에서는 1km 이상의 긴 트랙 주변에 위치한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거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러닝 코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산화 지수 측정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통해 주변의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의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폴더블' 이라는 특징이 장 줄리앙 작가의 모티브인 '종이'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체험존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