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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서 수상…2년 연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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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서 수상…2년 연속 ‘최다’

LG로봇청소기 ‘최고제품상’ 수상
인체공학 설계로 총 7개 상 받아
(왼쪽부터)LG 시그니처 올레드 T와 웹(web)OS AI UX 플랫폼, LG AI 매직 리모컨,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마이컵의 모습.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LG 시그니처 올레드 T와 웹(web)OS AI UX 플랫폼, LG AI 매직 리모컨,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LG 마이컵의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인체공학적 가전 설계 역량을 인정받있다.

LG전자는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5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제품상’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최다 수상 기업에 오른 바 있다.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펑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품별로 보면 LG 로봇청소기가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텀블러 세척기인 ‘LG 마이컵’과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77T4)’가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 마이컵은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 건조해 위생적인 사용을 도와 인간공학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전환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이번 인간공학디자인어워드에서 △LG 인공지능(AI) 매직 리모컨 △웹(web)OS AI 사용자경험(UX) 플랫폼 △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특별상’을 받았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인간공학이 반영된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통해 고객 누구나 제품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