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V·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인재 확보 박차

이번 3차 유상증자는 2023∼2025년 자본 확충 계획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다.
조달된 자금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술 고도화, 에이전틱 인공지능(AI)·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등에 쓰인다.
앞서 포티투닷은 차량 운영체제 '플레오스 비히클 OS(Pleos Vehicle OS)'를 비롯해 자율주행 AI '아트리아 A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음성 어시스턴트 '글레오 AI' 등을 개발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단기 재무 성과보다는 중장기 기술 주권 확보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