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석희 SK온 사장 "투자 불확실성 있어…잘 대처할 것"

글로벌이코노믹

이석희 SK온 사장 "투자 불확실성 있어…잘 대처할 것"



이석희 SK온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취재진과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이석희 SK온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취재진과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석희 SK온 사장이 18일 앞으로 북미 지역 투자 계획에 대해 "권역별로 잘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장 불확실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K온은 현재 미국에 단독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의 합작공장인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BOSK 공장 2곳, 현대차와의 합작공장 1곳 등 총 3곳의 공장도 202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사장은 이날 열리는 이천포럼에 대해선 "SK온이 제조 인공지능(AI)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부와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인 이천포럼은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SK그룹의 핵심 연례행사다.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엔 대응할 변화 추진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개막날인 이날은 최태원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