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참가
스포츠·車·항공우주 솔루션 공개
고강도·경량화로 글로벌 공략
스포츠·車·항공우주 솔루션 공개
고강도·경량화로 글로벌 공략

17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회사는 18일까지 'CCE 2025'에 참가한다.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공개한다.
CCE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CCE에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에서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교량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탄소섬유 제품을 통해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어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하고 항공·우주 분야로 활용 가능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