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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동래봉생병원, 지역민 위한 ‘힐링 공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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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동래봉생병원, 지역민 위한 ‘힐링 공원’ 조성 추진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과 동래봉생병원은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부상조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양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보람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과 동래봉생병원은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부상조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양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보람그룹 제공
보람상조의 직영 장례식장인 동래봉생병원 SKY보람장례식장이 동래봉생병원과 함께 병원 환경 개선 및 지역민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나섰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력이 “병원과 장례식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병원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키는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병원 부지 내에 내원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형 공원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기관과 장례식장이 협력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별 맞춤형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상부상조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ESG형 사회공헌 모델을 확립 중이다.

회사 측은 “장례식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자 정서를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보람상조는 직영장례식장을 단순한 장례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래봉생병원과의 협력 역시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기업의 사회적 책무는 고객의 마지막 순간을 책임지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