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256억원·영업적자 114억원을 기록
이미지 확대보기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0%가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기록한 305억원에서 62% 감소했다. 파두는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것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의 본격 수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6년 기업용 SSD 수요는 이미 공급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큰 폭으로 가격이 인상되는 추세다. 파두도 최근 추가 하이퍼스케일 CSP와 대형 서버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2026년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하이퍼스케일 CSP사들이 2025년과 2026년까지 설비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중장기 스토리지 시장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데이터센터 SSD의 두뇌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 설계에 특화한 파두는 최근 4개월 연속 대형 수주에 성공하며 내년도 큰 폭의 매출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한달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공시 기준 56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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