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인재 채용
체력 시험, 상황 대처 면접 등 안전 역량 우선시
체력 시험, 상황 대처 면접 등 안전 역량 우선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인재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전형은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1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해 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상황 대처 면접에서는 ‘롤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유연한 사고 역량을 평가하고,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을 확인한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며, 간호학과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푸꾸옥 등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신규 인력 채용”이라며 “승무원 본연의 역할인 ‘객실 안전 요원’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객실 승무원 선발 과정에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을 추가하는 등 채용 전형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