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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타이어도 구독한다…'또로로로'로 관리 서비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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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타이어도 구독한다…'또로로로'로 관리 서비스 전환

장착부터 점검·보상까지 올인원
월 3800원으로 4본 관리하는 구독 모델 제시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렌탈 ‘또로로로 구독서비스’를 신규 론칭하고 본격서비스에 나섰다. 사진=금호타이어이미지 확대보기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렌탈 ‘또로로로 구독서비스’를 신규 론칭하고 본격서비스에 나섰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장착과 관리, 보상까지 묶은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타이어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렌탈 플랫폼 기업 비에스온과 함께 운영해 온 기존 방문장착 기반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구독형 모델로 개편한 '또로로로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이어 구매 이후 관리 부담을 줄이고, 정기 점검까지 포함한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로로로 구독서비스는 고객이 타이어 전문 매장에서 타이어를 장착한 뒤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형차부터 대형차, SUV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4본을 월 최저 3800원에 관리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36개월 중 운전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월 이용료는 계약 기간과 타이어 규격, 제휴카드 사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구독 고객은 타이어 위치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등 주행 안전과 직결된 프리미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주행 중 타이어 손상이 발생할 경우 최대 2본까지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금호타이어의 보상 프로그램 '금호 스마트초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단순 렌탈을 넘어 유지관리와 사후 대응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가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소모품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구독형 모델을 도입했다. 타이어 교체 시점마다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관리 번거로움을 낮추고,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번거로움 없이 타이어를 교체하고 점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구독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의 고객 맞춤형 타이어 관리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형 상품을 통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해 서비스 중심의 사업 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