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터배터리 개막 맞춰 '잡페어' 동시 개최…LG엔솔·삼성SDI·SK온 참여
직무 멘토링·기업설명회·도슨트 투어 등 운영…미래 기술 인재 확보
직무 멘토링·기업설명회·도슨트 투어 등 운영…미래 기술 인재 확보
이미지 확대보기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산업 관련 기업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 2026’에 참여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과 연계해 열리는 배터리 산업 특화 채용 박람회다. 전 세계 배터리 셀·소재·장비 기업들이 집결한 전시 현장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취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잡페어에는 배터리 3사뿐 아니라 배터리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도 참여한다.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대표 소재 기업을 비롯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LS일렉트릭 등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기업들이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잡페어에서 현직자 1대1 멘토링과 기업설명회를 중심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생산기술과 연구개발(R&D) 분야 선배 사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기업설명회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마감하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해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SDI는 인터배터리 전시와 연계해 전고체 배터리와 인공지능(AI) ESS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 역량을 강조하며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SK온 역시 잡페어에 참가해 채용 정보와 기업 비전을 공유한다. 인터배터리 전시 현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로봇용 배터리 등 신규 응용 분야 기술을 공개하며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업황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 고도화에 따른 전문 기술 인력 확보 경쟁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잡페어가 배터리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 창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