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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충전소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확장…'채비워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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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충전소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확장…'채비워시' 도입

충전·세차·휴식 결합 모델 구축
프리미엄 차징 스테이션 전략 본격화
채비가 '채비워시' 론칭을 기념해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채비이미지 확대보기
채비가 '채비워시' 론칭을 기념해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채비

채비가 충전과 차량 관리, 휴식을 결합한 복합 서비스로 전기차 이용 경험 혁신에 나섰다.

채비는 20일 복합 충전 공간 '채비스테이 강남서초센터'에 프리미엄 손세차 서비스 '채비워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과 세차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는 기계식 세차 대비 차량 손상 우려를 줄인 수작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전 대기 시간을 활용해 차량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채비스테이는 충전과 함께 카페, 휴식, 차량 관리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남서초센터는 1층 급속 충전 존과 2층 카페 공간을 연계해 도심형 전기차 이용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충전 인프라도 강화했다.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를 적용한 급속 충전기를 구축해 별도 어댑터 없이 충전이 가능하며 테슬라 차량 이용자까지 흡수하는 구조다.

가격 경쟁력 확보도 병행한다. 손세차와 음료를 결합한 상품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접근성을 낮추며 이용자 확대를 노리고 있다.

채비는 현재 전국 주요 거점에서 복합 충전 공간을 운영하며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충전 시간을 단순 대기에서 소비와 휴식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충전 서비스와 부가 사업을 결합한 수익 모델을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