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한 단계 높여 조정
수주 확대·실적 개선 맞물리며 재무안정성 부각
수주 확대·실적 개선 맞물리며 재무안정성 부각
이미지 확대보기현대로템이 신용등급 상향을 이끌어내며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에 따른 재무 신뢰도를 다시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20일 NICE신용평가가 회사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번 상향은 철도와 방산을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 실적 개선, 재무안정성 강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은 최근 수년간 국내외 철도 사업과 K2 전차 등 방산 부문에서 수주 기반을 넓혀 왔다. 이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적 개선도 영향을 줬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보여줬다. 차입 부담을 관리하는 가운데 현금창출력도 개선되면서 재무구조 안정성 역시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신용등급이 'AA-'로 올라선 것은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금 조달 과정에서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커지기 때문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선제 투자, 운영자금 확보 측면에서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현대로템은 철도와 방산,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등급 상향이 단순한 재무 지표 개선을 넘어 사업 안정성과 성장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반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