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장금상선에 따르면 문제의 선박은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이타 선사가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단기 용선한 뒤, 이를 다시 제3의 선주에게 재용선한 선박으로 확인됐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재용선 구조는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장금상선 관계자는 “해당 선박을 보유한 SPC는 장금상선이 전혀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별도의 법인”이라며, “현재 장금상선이 해당 선박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바스라 에너지'호는 1일 아랍에미리트 아다비국영석유회사가 운영하는 지르쿠 원유 수출 터미널에서 원유 200만 배럴을 선적했으며, 6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8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난 뒤,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원유 터미널에서 화물을 하역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