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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핵심소재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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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핵심소재 기술력 인정

고기능성 소재 개발·특허권 확대 공로 인정
수소연료전지 수분제어장치·PEM 등 소개
직무발명 제도 기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이미지 확대보기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와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앞세워 산업 소재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기능성 핵심소재 개발과 특허권 확대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날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인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막전극접합체(MEA)와 함께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연료전지 내에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핵심 부품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분자전해질막은 회사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산소와 수소를 분리하는 핵심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57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 생산에 성공한 이후 약 70년간 아라미드, 디스플레이용 필름, 타이어코드, 석유수지 등 산업 핵심소재 개발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와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임직원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 환경도 조성해왔다. 1982년부터 직무발명 제도를 운영하며 특허 출원과 등록에 대해 보상하고 우수 발명자를 포상하고 있다.

체계적인 특허 직무교육과 전략적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활동으로 특허 창출 역량도 높이고 있다. 맞춤형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과 특허 정기 협의 제도를 운영하며 발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가 발명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발명 진흥과 우수 발명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소재 개발과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