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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프타 지원금으로 중소 고객사 납품가 인하…“상생협력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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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프타 지원금으로 중소 고객사 납품가 인하…“상생협력 차원”

비닐·포장재 등 생활용 소재 대상
5월 출하분부터 톤당 10만~20만 원 한시 지원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 사진=LG화학이미지 확대보기
LG화학의 석유화학 제품. 사진=LG화학
LG화학이 정부의 나프타 지원금을 활용해 비닐·포장재 등 생활용 소재를 생산하는 중소 고객사의 원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LG화학은 나프타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중소 고객사 지원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비닐과 포장재 등 생활필수 소재를 제조하는 고객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LG화학은 지난달부터 출하된 물량에 대해 제품별 나프타 사용 비중과 가격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톤(t)당 10만~20만 원을 인하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미 고객사에 안내됐으며 이달부터 시행된다.

LG화학은 이번 조치를 통해 중소 고객사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용 소재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나프타 지원금을 마련하고 지원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LG화학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동참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이번 지원 결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LG화학 제품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신뢰하고 제품을 사용해 온 중소 고객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나프타 수급과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전례 없이 신속한 지원을 해 준 정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