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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분기 영업이익 50.8% 감소…상반기 4년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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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분기 영업이익 50.8% 감소…상반기 4년 연속 흑자

2분기 매출 1조1823억원·영업이익 88억원
상반기 영업이익 305억원·판매 5만6759대
상반기 수출 2015년 이후 최다…6월 역대 월간 최대
KG모빌리티(KGM) 뉴 토레스(New TORRES). 사진=최유경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KG모빌리티(KGM) 뉴 토레스(New TORRES). 사진=최유경 기자
KG모빌리티(KGM)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823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0.8% 감소했다.

KGM은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따른 임금 인상분을 미리 반영한 데다 판매비와 관리비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3188억원, 영업이익은 305억원이다. 무쏘 등 신차의 글로벌 출시와 수출 확대,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2023년부터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은 2014년 상반기(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수출도 KGM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
KGM은 국내에서 뉴 토레스를 출시하고, ‘KGM 토탈케어 패키지’와 차량 판매·정비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3S 복합 대리점’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해외에서는 독일·튀르키예·칠레 등에서 무쏘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와 시승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등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해 판매 물량과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