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분변경으로 완성도 높인 외장 디자인...스크래치 자가 치유되는 재생 그릴 적용
- 샤이 테크가 빚어낸 혁신적인 미래지향적 실내...센터 터널 없는 광활한 2열까지
- 최고출력 408마력의 폭발적 성능과 에어 서스펜션의 타협 없는 승차감
- 샤이 테크가 빚어낸 혁신적인 미래지향적 실내...센터 터널 없는 광활한 2열까지
- 최고출력 408마력의 폭발적 성능과 에어 서스펜션의 타협 없는 승차감
이미지 확대보기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외장디자인부터 살펴보면, 첫 느낌은 웅장하면서도 공기역학을 고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전면부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수직형으로 거대하게 자리 잡은 '키드니 그릴'이다. 엔진 열을 식힐 필요가 없는 전기차인 만큼 그릴 내부는 막혀있으며, 대신 레이더와 각종 센서, 열선이 통합된 '샤이 테크(Shy Tech)'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표면은 폴리우레탄 코팅 처리로 흠집이 나도 상온에서 자가 재생되는 신기한 디테일을 갖췄다. 또 날렵한 헤드램프는 부분변경되면서 안쪽 그래픽도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입체적인 스타일로 변경돼 완성도를 더 높여 준다.
이미지 확대보기후면부는 군더더기 없이 매끄러운 테일게이트 위로 한 줄로 얇게 디자인된 테일램프가 차체를 더욱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후방 카메라를 통합한 BMW 로고 등 후면부 역시 시각적 깔끔함을 유지했고, 리어범퍼도 공력 성능을 고려한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미지 확대보기실내는 미래지향적인 라운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육각형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주도한다. 실내 곳곳에는 올리브 잎 추출물로 가공한 친환경 가죽과 재활용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됐으며, 크리스탈로 마감된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가 시각적인 화려함을 더한다.
이미지 확대보기2열도 전용 전기차 플랫폼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 바닥이 완벽하게 평평하다. 덕분에 성인 3명이 앉아도 무릎과 발 공간이 여유롭다. 마치 소파처럼 등받이 측면까지 푹신하게 감싸는 라운지형 시트와 머리 위를 광활하게 덮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타협 없는 개방감과 안락함을 선사한다. 아울러 눈에 띄지 않게 패널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스피커와 복사열 난방 시스템 등 샤이 테크 개념이 실내 곳곳에 녹아들어 시각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무엇보다 BMW iX xDrive45의 진가는 복잡한 도심과 고속도로를 오갈 때 명확하게 드러난다. 이번 시승은 서울 시내를 빠져나와 용인을 거쳐 대전까지 이어지는 꽤 긴 구간에서 진행됐다. 출퇴근 시간 꽉 막힌 서울 도심 구간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고요함과 극도로 부드러운 발진 가속이 운전자의 피로를 완벽하게 덜어준다.
고속도로 램프에 진입해 가속 페달에 힘을 주자, 408마력의 넉넉한 출력이 무거운 차체를 깃털처럼 가볍고 매섭게 밀어붙인다. 특히, 하부 배터리로 인해 무게 중심이 낮게 깔려 있어 고속 코너링이나 급차선 변경 시에도 차체가 바닥에 끈적하게 달라붙어 나가는 감각이 훌륭하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대전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의 자잘한 요철과 이음새 충격을 고급스럽게 흡수하며 장거리 크루징에서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BMW iX xDrive45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기차 시대에 맞춰 가장 세련되고 럭셔리하게 재해석한 모델이다. 안락한 승차감과 타협 없는 거주 공간, 그리고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 프리미엄 패밀리 전기 SUV의 미덕을 모두 충족한다. 시대를 앞서가는 하이테크 감성과 프리미엄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이보다 확실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지는 찾기 어렵다.
BMW iX xDrive45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2480만원이다.
최태인 글로벌모빌리티 기자 choiti19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