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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파업 수순…19일부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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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파업 수순…19일부터 돌입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추가 파업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추가 파업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추가 파업에 들어간다. 올해 임금협상을 재개했으나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다.

18일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16차 본교섭을 열고 3시간 만에 마무리했다.

노사 대표는 지난달 8일 열린 15차 교섭 이후 40여일 만에 대면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오는 19~20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25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전면 파업 당일에는 대간부와 현장위원, 각종 위원, 희망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를 찾아 상경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노조가 전면 파업을 벌이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 등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사측은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