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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경남 호우 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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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경남 호우 피해 복구 지원

거제·통영 등 피해 지역에 성금 10억원 전달
세탁구호차량 3대 투입·피해 차량 수리비 최대 50%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투입하는 세탁구호차량. 현대차그룹은 경남 수해 지역에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하고 피해 차량 수리비도 최대 50% 지원한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투입하는 세탁구호차량. 현대차그룹은 경남 수해 지역에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하고 피해 차량 수리비도 최대 50% 지원한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경남 거제·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3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과 함께 현장 복구를 위한 별도 지원책도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수해 주민들의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는다. 또 수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이 피해 차량을 입고하면 수리비를 최대 50% 할인하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리비 지원은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가운데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현대차의 경우 승용차 최대 300만원, 상용차 최대 500만원이며 기아는 승용·상용차 모두 최대 300만원이다.

현대차그룹은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성금과 현장 지원을 병행해왔다. 지난해에도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 경상권·울산 산불과 2023년 집중호우·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울진·삼척 산불 당시에도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등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