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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냉난방공조 전용 드라이브 '알티바 HVAC ATH'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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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냉난방공조 전용 드라이브 '알티바 HVAC ATH' 공개

냉난방공조전서 공조 설비 제어부터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까지 포트폴리오 전시
"30% 이상 에너지 절감 설계"…심현보 매니저, 데이터센터 냉각 포럼 연사로 참여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에 참관객들이 방문한 모습.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부스에 참관객들이 방문한 모습.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 참가해 냉난방공조(HVAC) 전용 드라이브 '알티바(Altivar) HVAC ATH'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라이브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장치로, 공조기·칠러(냉각기)·펌프 등에 쓰인다.

제18회를 맞은 이 전시회는 23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비 단위의 에너지 효율 개선부터 주요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까지 이어지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ltivar HVAC ATH 시리즈는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시스템 가동률 향상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빌딩관리시스템(BMS)과의 통합을 지원하고, 지능형 운영 기능과 내장 보호 기능으로 설비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다. 소형 공조 장비용 'ATH200'과 대형 빌딩·데이터센터 등 중요 시설용 'ATH600'으로 구성되며, 부스에서 실물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디콘(Modicon) M172·M173 HVAC 컨트롤러와 프로페이스(Pro-face) 조작 화면(HMI)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통합 제어 솔루션도 전시한다.
AI 데이터센터용 전력·냉각 인프라도 소개한다. AI 연산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과 냉각 부담이 커진 만큼, 서버 냉각을 위한 냉각수 분배 장치(MCDU)와 전원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무정전 전원 장치(UPS) 등을 내놓는다는 설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심현보 매니저는 이날 오후 2시 전시장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리는 'Cooling the Future Open Forum 2026' 첫 세션 'AI 데이터센터, 냉각기술의 판을 바꾸다'에 연사로 참여한다. 고집적·고발열 환경에 따른 냉각 기술의 변화와 냉동공조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에너지 관리 기술은 개별 현장의 설비 조건과 운영 목적에 맞게 적용될 때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과 파트너가 각자의 설비 환경에서 효율과 안정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