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조3671억, 전년 동기 比 18.6% 증가…3분기 기준 처음 6조 돌파
카메라 모듈·반도체기판 수요 늘었지만 환율 급락에 영업이익 감소
카메라 모듈·반도체기판 수요 늘었지만 환율 급락에 영업이익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1.4%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이 시작되며 모바일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었고, 고부가 반도체기판 수요도 꾸준히 증가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기판으로, ‘RF-SiP’, ‘FC-CSP’, ‘FC-BGA’ 등이 여기에 속한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로는 환율을 들었다. 이 관계자는 "원재료 매입 시점과 제품 양산 출하 시점 사이의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FC-BGA 등 고부가 반도체기판을 중심으로 생산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국내외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FC-BGA는 PC CPU용 양산에 들어간 데 이어, 인공지능(AI) 가속기와 서버용 고다층·대면적 하이엔드 시장에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