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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3분기 영업익 4520억…전년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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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3분기 영업익 4520억…전년比 46%↓

지상방산 영업익 217억원으로 96% 감소…항공우주 적자전환
영업이익률 7.4%·순손실 367억원…4분기 실적 회복 전망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옥.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사옥.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43억원, 영업이익 45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46%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67%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동기 대비 5.5%포인트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3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90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245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9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27.1%에서 올해 1.7%로 하락했다. 폴란드 K9 자주포 2차 물량 등 주요 사업의 인도가 4분기에 집중되고 일부 물량은 2분기에 조기 납품된 영향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6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31억 원에서 24억 원 적자로 전환했다. 기어드터보팬(GTF) 엔진 인도 증가에 따른 국제공동개발사업(RSP) 손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연결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매출 8316억 원, 영업이익 9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60% 증가했다. 방산 수출과 국내 양산 사업 매출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화오션은 매출 3조4139억 원, 영업이익 4857억 원으로 각각 13%, 68% 늘었다.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3분기 말 기준 약 35조 원으로 지난해 말 37조2000억 원보다 2조2000억 원 감소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