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대 개혁은 전체적으로 청년들의 미래와 직접적 관련이 많다. 미래 한국의 주춧돌인 청년의 입장을 두둔할 수밖에 없다. 헬조선, 모든 미련을 버리고 후회 없이 해외로 가겠다에 즉각적인 비상 반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청년들을 위해 참 좋은 제도가 마련되었다. 2015년 채용예정자과정 정보기술(IT) 인력지원 사업이다. 채용예정자과정은 대학교 IT 관련 전공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체가 면접을 먼저 시행하고 채용을 약정하면 5개월간 국가기관에서 지원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교육수료 후 해당 기업에 정식 입사를 확정하는 것으로, 참여 기업체의 소프트웨어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1차로 대학 교수가 면담을 마치고 추천한 학생들이 열심히 하겠다는 신념으로 지원을 했으나 2차로 교육기관의 면접을 보고 3차로 참여 기업체의 면접을 보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참여 기업체의 일정 사정으로 면접을 볼 수가 없으니 우선 등록하고 교육을 받으면 종료 후에 취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곤 한다. 교육기관도 좋은 일에 대하여 최선을 다했으리라 판단한다. 그러나 입사원서 100개를 냈다는 학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현재의 시류를 되돌아 볼 때 이 과정을 청년들이 순순히 받아들이기란 정말 쉽지 않다. 청년 취업에 칼바람이 몰아치는 아주 민감한 시기이기에 모두가 정확하고 현명하게 처신해야 함이 마땅하다.
한국은 현재 세계를 호령하는 ICT 최강국이다. 전자교환기에서 스마트폰 수출까지의 25년 역사에서 정부와 기술전문가들은 철저하게 주관자이며 책임자로서의 역할에 매진했으며 충실한 살신성인의 자세가 당연지사였다. 이렇게 ICT를 세계 최강으로 개척한 한국의 정신이 다시 ICT 청년취업교육 등 모든 K-ICT 관련 분야에서 되살아나야만 한다. IC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하는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검사·치료하는 통합백신프로그램을 무료공개용으로 배포하여 유명세를 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여 1년간 전액무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학력을 철폐하여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재능과 열정으로 모두가 지원 가능하고 취업준비학생, 개발중도포기자 등 모든 사람이 응모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실시하며 3개월 교육 후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9개월간의 프로젝트 개발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기숙사를 제공하여 숙식이 자동적으로 해결되며 일정액의 활동비도 매달 지급된다. 1년 후 마침내 소프트웨어 강성대국의 꿈을 실현할 후예들이 하늘을 향하여 비상함이 그려진다.
이제부터라도 산학관이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협심하여 최소한 이런 수준의 ICT청년교육에 대하여 미래를 위한 거대한 투자를 약속하며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면 머지않아 ICT 최강국으로 마지막까지 채우지 못한 빈자리에 소프트웨어가 채워질 것이며 대한민국 ICT가 세계의 퍼스트무버로 완성될 것이다.
장영현 배화여대 스마트IT학과 교수(인천광역시 IT특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