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공공데이터 개방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새해가 열리자마자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공공데이터 창업 관련 지원센터인 ‘오픈스퀘어-D’를 여는 행사를 숙명여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진행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에 따르는 민간의 어려움을 종합 지원하는 융합공간으로서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및 외부기관 다양한 협력으로 사업화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대한민국 온누리에서 정부와 5000만 국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사회와 경제에 희망과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꿈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오픈스퀘어-D’ 개소 즉시 다음날부터 미래를 향한 힘찬 용틀임이 일어났다. 4시간씩 네 번에 걸쳐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앱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실제상황에서 현장교육을 받아보고 하늘을 향한 국민 ICT의 솟구침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동행했다. “이봐, 해봤어?”는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이끈 거목 정주영 회장의 국민어록이다. 책상머리가 아니고 현장에 해결책과 정답이 있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공공테이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으로서의 최대 효율적 측면을 볼 때 개발자 위주의 심화된 교육과 일반 국민을 위한 표준적 교육이 확연하게 2개의 트랙으로 공존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앱 만들기 교육’ 참석자는 개발자도 일반인과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이었으나 최단기간에 공공테이터를 활용한 유용한 앱을 개발한다는 목표 설정을 만족하기 위하여 온 국민이 손쉽게 개발 접근이 가능하도록 3개국에서 원천기술로 세계특허를 획득한 엠비즈메이커라는 순수 한국산 앱개발도구를 사용한 교육이었으며 단기간에 참가자들이 공공테이터를 활용한 앱을 개발하는 결과가 나왔다.
많은 매체가 수년째 지적하는 영원한 ICT 숙제, 십팔번인 “한국의 스티브 잡스는 과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하여 믿고만 싶은 환희의 현실이 눈앞에 펼쳐짐과 함께 활화산처럼 뿜어 나오는 감탄과 기쁨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창업을 염두에 두고 교육을 받는 옆 분도 벌써 눈치를 채고 감격의 너털웃음 속에 “천재인가? 천재인가!”를 되뇌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에서 인하대학교 ‘워너비 앨리스’ 팀이 차세대 웹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 최고 성능의 재난 로봇 경진대회인 ‘다르파 로봇 챌린지(DRC)’에서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미국과 독일 등 로봇 강국을 제치고 우승을 하면서 상금 22억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라온시큐어와 카이스트 대학원생들의 ‘TOFEL Beginner’팀도 국제해킹대회 세콘(SECCON CTF 2014)에서 세계 최고의 해킹 대회인 데프콘(DEFCON CTF) 본선 우승 2회 경력의 미국 PPP와 대만 HITCON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미래의 스티브 잡스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계보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대의 문턱에 와있음을 새삼 기대하고 실감하면서 대한민국 ICT의 자부심을 더 한껏 드높여 본다.
장영현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IT학과 교수
































